[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미7함대사령부 소속 구축함 미해군 장교 2명이 해군 1함대에서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해군1함대는 11일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미 해군장교들의 함대 실습을 지원하며 한미 해군 간 상호 이해도 및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해군1함대] |
미 해군 장교들은 11~12일 이틀간 김수현함(PKG 유도탄고속함)에 편승해 동해에서 울릉도까지 왕복 항해하며 해상 대함사격 훈련을 참관한다.
13일과 14일에는 1함대 예하부대인 동해합동작전지원소와 108조기경보전대를 견학하고 동해안 최북단의 DMZ박물관, 통일전망대, 평화둘레길, 717OP 등 한반도 안보환경을 확인한다.
미 7함대 그로 중위는 “한국 해군 1함대 장병들의 환대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고 한미 해군 간 연합작전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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