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강진군의 인기과수인 체리가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체리농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승옥 강진군수 [사진=강진군] |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체리는 수년전부터 귀농인들 중심으로 도입되면서 강진에 알려졌다.
지난 201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체리를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11개의 농가에서 4.8ha의 면적에 재배 중이다.
군은 체리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연구회를 결성해 조직화하고 난립해 있는 체리품종에 관한 정보 제공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은 일조량이 많고 기후가 따뜻해 체리의 맛이 좋다”며 “아열대과수 등 유망과수를 집중 육성한다는 군정방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체리 농가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