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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FOMC 앞두고 ‘차분’…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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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 신호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날보다 0.01포인트(0.00%) 내린 384.77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9.50포인트(0.53%) 하락한 7403.54에 마쳤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23.22포인트(0.19%) 내린 1만2308.53을 기록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72포인트(0.16%) 올랐고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지수는 87.60포인트(0.41%) 상승한 2만1221.38로 집계됐다.

전날 추가 부양책 가능성을 내비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으로 랠리를 펼친 유럽 증시는 이날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장 마감 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하는 연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금융시장은 이번 달 당장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정책 성명에서 ‘인내심’ 문구를 삭제하는 등과 같은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기대한다. 연방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7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지배적이다.

CMC마켓의 데이비드 매든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전날 상승은 경이로웠지만 이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무엇을 하는지 지켜볼 것”이라면서 “전체적으로 시장 분위기는 올라갔고 은행주 역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우리는 갑자기 긴장감이 완화하고 있고 주식이 사상 최고치인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믿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무역 악화가 올해 하반기 연준의 경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금융 여건이 악화할 위험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내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교착 상태에 빠진 무역협상을 구해낼 수 있을지도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만남을 공식화 하며 그 전에 무역 협상팀이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여행 관련 기업 사가의 주가는 여행시장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면서 12.07% 급락했다. 브리티시 에어웨이의 모기업 인터내셔널 콘솔리데이티드 에어라인스 그룹의 주가는 파리 에어쇼에서 보잉 맥스 737 여객기 200대를 구매했다는 발표로 3.17% 급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런던 장 마감 무렵 0.14% 오른 1.1209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3.2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 0.286%를 각각 기록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차트=인베스팅닷컴]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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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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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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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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