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직장인의 저녁 있는 삶과 건강경쟁력을 높일 ‘퇴·근·길’(퇴근하고 근력 길러주기) 프로그램과 금연실천을 돕기 위한 ‘반딧불금연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이번 2개의 프로젝트는 오는 8월 말까지 ‘퇴·근·길’은 주 2회(화·목), 반딧불금연상담소는 주 1회(목) 오후 6시~8시까지 운영된다.
장수군 퇴근길 건강프로젝트 운영 모습[사진=장수군청] |
퇴·근·길 프로그램은 시작 전 기초체력 및 체성분 측정과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기본건강상태를 체크, 유산소성 체력 강화를 위한 인터벌트레이닝, 집에서 할 수 있는 동작 습득을 통한 홈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됐다.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심리 전문상담과 불규칙한 식생활 행태 개선을 위한 1:1 영양 맞춤 상담도 마련됐다.
반딧불금연상담소는 낮 시간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흡연자와 금연유지자에게 적극적으로 금연을 시도·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8년 제정·공포된 금연장려 조례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 금연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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