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201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에너지공단은 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기재부는 총 128개(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93개) 공공기관 중 20개 기관에 종합 A등급을 부여했다. 이중 준정부기관(강소형 제외)은 에너지공단을 포함해 9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울산에 위치한 에너지공단 본사 [사진=한국에너지공단] |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평가군 상황 조정(강소형→위탁집행형)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상대평가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편입 2년차인 올해에도 종합 A등급을 달성해 경영평가 대응 우수기관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고 자평했다.
공단 측은 사회적 가치 실현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체계를 재정비하고 사업별 혁신 노력을 꾀한 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강화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한 무사고 실현 △중소지원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시티, 수소경제 등 혁신성장 선도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창섭 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함께 노력한 성과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국민 참여 강화와 소통 활성화, 그리고 끊임없는 경영 혁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