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태균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098안타로 2100안타에 단 두개 만을 남겨놓은 김태균은 멀티히트로 대기록을 세웠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KBO리그 역대 8번째로 2100안타를 달성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
1회말 1사 1,3루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태균은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후 2대7로 뒤진 3회말 2사 1루에서는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타점을 생산했다.
KBO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 안타는 박용택(LG 트윈스)의 2411개다. 2위는 양준혁(은퇴·2318개), 3위에는 박한이(은퇴·2174)가 자리했다. 김태균은 KBO리그 역대 8번째 2100안타를 달성했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