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과 이성열이 나란히 솔로포를 터뜨렸다.
한화 외인 타자 제라드 호잉은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이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진= 한화 이글스] |
첫 타석에서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찬스를 날린 호잉은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신고했다. 0대0으로 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호잉은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5구째 130km 커브를 받아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호잉의 시즌 11호 홈런.
곧바로 이성열도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루친스키의 2구째 145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2대0을 만들었다.
한화는 호잉과 이성열의 시즌 17번째 연속타자 홈런에 힘입어 2대0 리드를 잡았다.
이성열이 연속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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