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샤브샤브용 냄비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니켈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를 판매중단, 회수 조치한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주식회사 유진토스코(인천시 남동구 소재)가 제조해 판매한 식품용 기구류 ‘샤브샤브(소)’ 제품에서 니켈이 기준치(0.1 ㎎/L 이하)를 초과(1.4 ㎎/L)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2016년 6월 3일부터 2018년 12월 7일까지 생산된 ‘샤브샤브(소)’ 제품으로 1만5306개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면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회수 대상 제품. [사진=식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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