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가스시설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조웅제 함안부군수(왼쪽 세 번째)가 2일 관계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직원들과 함께 범수면 소재 함안LPG충전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함안군청]2019.7.4.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 첫째 날인 지난 2일 조웅제 함안부군수는 관계 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직원과 함께 법수면 소재 함안LPG충전소를 방문했다.
조 부군수는 가스시설 현장 안전관리 실태 및 위해 요인과 시설별 자체 안전관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남은기간 동안 대야가스테크 등 대형 가스충전 시설 8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가스시설 69곳에 대해서는 적정 기간 내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끝나고 가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결 배관, 가스 충전용기 등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를 실시해 노후 시설은 사전 교체토록 독려해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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