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가스시설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 첫째 날인 지난 2일 조웅제 함안부군수는 관계 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직원과 함께 법수면 소재 함안LPG충전소를 방문했다.
조 부군수는 가스시설 현장 안전관리 실태 및 위해 요인과 시설별 자체 안전관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남은기간 동안 대야가스테크 등 대형 가스충전 시설 8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가스시설 69곳에 대해서는 적정 기간 내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끝나고 가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결 배관, 가스 충전용기 등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를 실시해 노후 시설은 사전 교체토록 독려해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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