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SK 와이번스 외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SK 로맥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낸 로맥은 6대0으로 앞선 5회초 투런포를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최정의 안타로 무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로맥은 두산 교체투수 배영수의 초구 136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로맥은 같은 팀 동료인 최정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SK 외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2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 SK 와이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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