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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고용 호조-獨 제조경기 둔화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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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6월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초반부터 약세 흐름을 보였던 증시는 지난달 미국 신규 고용 급증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이달 금리인하 가능성이 한풀 꺾였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후반 낙폭을 확대했다.

독일 DAX 지수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5일(현지시각)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이 2.83포인트(0.72%) 떨어진 390.11에 거래됐고, 독일 DAX 지수가 61.37포인트(0.49%) 하락한 1만2568.53을 나타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0.44포인트(0.66%) 밀리며 7553.14에 마감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27.01포인트(0.48%) 내린 5593.72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은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강한 경제 펀더멘털을 확인했지만 투자자들은 통화정책 방향에 무게를 실었다.

신규 고용이 22만4000건으로, 시장 전망치인 16만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따라 이달 연준의 금리인하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

여기에 독일 경제 지표의 둔화도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 이날 오전 발표된 5월 독일 공장 주문이 전월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1%에 비해 큰 폭으로 후퇴한 수치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8.6% 급감했다.

지표 악화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조, 독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장중 마이너스 0.4% 선을 터치하며 사상 최저치 기록을 세웠다.

종목별로는 도이체방크가 투자은행 부문 대표의 사임 소식에 1% 선에서 하락했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은행 부문의 사업 축소에 본격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번지면서 주가에 하락 압박을 가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경고는 반도체 칩 섹터에 악재로 작용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실트로닉이 각각 1% 내외로 하락하는 등 관련 종목이 일제히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 밖에 스위스 IT 업체 헥사곤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에 따른 실적 경고를 내놓은 데 따라 10% 이상 폭락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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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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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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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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