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당, 의정부4)은 15일 오전 경기도인재개발원 국제교육협력센터에서 중국 장쑤성 공무원 경기도 연수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오른쪽)이 15일 오전 경기도인재개발원 국제교육협력센터에서 중국 장쑤성 공무원 경기도 연수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의회 장쑤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김 부의장은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역사‧문화적으로 많은 것을 공유해 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수를 통한 상호이해와 친한‧친경기인 육성 및 네트워크로 양국 간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을 강화하자”며 교육관련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당부했다.
치엔예홍 중국 장쑤성 공무원 경기도 연수단장은 “장쑤성과 한국은 활발한 경제 협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옌청(鹽城, 염성) 지역에는 1천개 이상의 한국기업이 진출했고, 투자액이 50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장쑤성 공무원의 경기도 연수는 지난 2013년부터 격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장쑤성 공무원이 공공관리 및 정부혁신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에 와서 교육수강, 문화체험, 현장견학 등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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