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친절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직접 나섰다.
진주시는 18일 조규일 시장이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민원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민원부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창구민원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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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원서비스 친절에 대한 당부를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19.7.18 |
조 시장은 이날 "민원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마음을 담은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민원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명숙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실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 후 민원실 입구에 새로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발급을 직접 시연했다.
이곳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난 1일부터 24시간 민원서비스 제공를 위해 시가 민원실 입구 바깥쪽에 설치한 것이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23개 무인민원발급기 중 진주시청 외 11개소에 실외부스를 설치하고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ckh74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