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킨볼 강호’ 로 떠오르고 있는 대전지역 선수들이 세계적인 권위자에게 코칭을 받았다.
대전시 교육청은 18일 대덕구 목상동 소재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우리마을스포츠클럽 국제 킨볼 전문가 초청 강습회’를 개최했다.
‘우리마을스포츠클럽’은 넷볼, 수영, 음악줄넘기, 킨볼, 치어리딩의 5개 종목·16개 클럽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동호인, 교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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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볼 강습 모습 [사진=대전교육청] |
킨볼 종목은 4개 클럽에서 100여 명의 학생 및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한국킨볼협회장배 조마코리아 킨볼 챔피언십 대회에서 동호인(리턴)팀과 고등부(신하이)팀이 각각 1위와 3위를 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피에르 줄리앙 하멜(Pierre-Julien Hamel)은 킨볼 종주국인 캐나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킨볼연맹(IKBF)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킨볼 종목의 세계적 권위자다.
참가자들은 강습회를 통해 국제적인 경기 감각은 물론 2급 심판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세계적인 킨볼 전문가 초청 강습회를 가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국제 교류 등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