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33명을 대상으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와 광양시보건소에서 영양교육을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양플러스사업’ 영양교육 장면 [사진=광양시] |
지금까지 영양교육은 매달 광양시보건소에서 일괄적으로 실시했으나 이번 영양교육은 더워지는 날씨에 임산부와 영유아의 이동성과 편의를 위해 이틀간에 걸쳐 중마동과 광양읍에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영양교육은 영유아들의 편식예방과 관리법, 여름철 개인 위생법, 건강한 식생활 관리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통합보건지원과, 도시보건지소, 금연클리닉 등에서 추진하는 임신 및 출산 시책, 아토피, 알레르기, 천식의 건강관리, 예비부모 건강교실 및 직·간접 흡연의 위험성 등을 함께 안내했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이 호응이 좋아 8월에도 장소를 나눠 분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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