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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윌리엄스 연은 총재 '비둘기 발언'에 日·中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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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 상승한 2만1466.99엔으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1.01% 내렸다. 토픽스(TOPIX) 지수는 1.94% 오른 1563.96엔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0.78% 하락했다.

닛케이지수는 월가 증시를 따라 반등하며 전일 낙폭을 만회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이 나오자 강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6%, 0.27%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01% 올랐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아이들에게 질병 예방을 위해 미리 백신 접종을 하는 것처럼 저금리 환경에서는 조기에 통화 완화 정책을 펼치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 적신호가 처음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금리를 내리는 정책 행보가 바람직하다"며 통화정책 완화를 적극적으로 시사했다.

전일 닛케이지수가 1.97% 크게 떨어지며 올해 들어 두번째로 큰 일간 하락폭을 기록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도 지수 오름세를 뒷받침했다. 

사쿠마 야스오 리브라인베스트먼트 수석 투자 담당자는 "전일 매도세가 나온 뒤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많은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일본 반도체 관련 주가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높은 수익 전망치를 내놓자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 

어드밴테스트는 7.1% 급등했다. 도쿄일렉트론과 디스코는 각각 3.5%, 4.2% 상승했다. 

TSMC는 18일 2분기 매출은 환율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1.4% 감소했지만 차세대 통신인 5G 수요 증가로 올해 남은 기간동안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TSMC는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8.4%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우정사업청은 일본 최대 민간 보험사인 닛폰생명보험이 우정사업청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가 나온 이후 0.8% 하락했다.

아케보노브레이크공업은 사업 구조조정을 위해 1억8500만달러 규모의 회생자금을 지원받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에 20% 크게 뛰었다. 

중국 증시 역시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이 위험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79% 상승한 2924.20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0.22% 내렸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상승한 9228.55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0.16% 하락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1.05% 오른 3807.9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0.04% 낙폭을 기록했다.

윌리엄스 총재의 연설은 오는 7월 30~31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1bp=0.01%p)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을 뿐 아니라, 나아가 50bp 인하 가능성을 부추겼다. 미국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달 50bp 인하 가능성은 40% 수준에서 64%까지 가파르게 치솟았다.

한편,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8일 오후 중국 측 무역 협상단과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양국 무역 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를 다시 높였다. 므누신 장관은 양국의 대화가 면대면 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외국인 투자 규제의 빗장을 풀 기미를 보인 것 또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당국은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의 쿼터를 늘리거나 한도를 아예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QFII는 상하이와 선전 시장에서 A주를 직접 사들일 수 있는 자격을 지닌 외국 투자기관을 의미한다.

홍콩증시는 상승했다.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5% 오른 2만8787.64포인트, H지수(HSCEI)는 1.37% 상승한 1만932.55포인트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68% 올린 1만873.19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15~19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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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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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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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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