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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 "라이관린 배후 세력 의심…대화 통해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공식입장)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17:09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7:0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큐브 측이 라이관린 계약해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먼저 당사 소속 연예인 라이관린 측 법률대리인을 자처하는 법무법인에 대리권을 소명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회신을 받지 못했다. 라이관린 측 법무법인이 배포한 입장문에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뉴스핌DB]

이어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계약 상 해지사유도 존재하지 않는다. 당사는 라이관린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해 오면서 모든 일정과 계약 진행 시 당사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라이관린의 중국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중국내 매니지먼트 업체 선정을 위한 한국 대행업체와 계약에 대해 라이관린의 동의를 받았으며, 해당 업체가 현재 라이관린의 중국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중국 업체와 계약을 체결, 중국 내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큐브 측은 "당사는 라이관린의 연습생 시절부터 '프로듀스 101' 프로그램 출연 및 워너원 활동, 그리고 당사의 대행업체를 통한 최근 중국 내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 라이관린이 지금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당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 전담 지원인력 등을 통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에 따른 수익 배분도 충실히 이행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라이관린이 중국에서 급속도로 성공을 거두자, 라이관린과 그 가족을 부추겨 당사와 한국 내 대행사를 배제하고 라이관린과 직접 계약을 맺어 성과를 독차지하려는 세력이 의심된다.

큐브는 "라이관린은 아직 만 17세 미성년자다. 당사는 소속 연예인 라이관린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라인관린 본인 및 부모님과 면담을 요청한 상태이며, 당사자 간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본건이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라이관린은 최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보냈다. 라이관린 법률대리인은 오늘 한 매체를 통해 "큐브가 2018년 1월 중국 내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 3자인 타조엔터테인먼트에게 양도했다. 그 대가로 전속계약금의 수십 배를 지급받았다"며 큐브 측의 과실을 지적했다.

라이관린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소속으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최종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후, 펜타곤 우석과 유닛그룹 우석X관린으로 활동한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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