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허고운 기자 = 청와대를 떠나는 이용선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26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을 우리사회에 확산하는 데 역할을 계속하겠다"며 "성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퇴임 인사말을 통해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 탑승해서 국정을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시민사회수석실이 맡은 일은 종교계와 시민사회의 소통과 협력,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종교계와 시민사회와 소통하는 가교 역할"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
다음은 이용선 수석의 퇴임 인사말 전문이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 탑승해서 국정에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개인적으로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시민사회 수석실이 맡은 일은 종교계와 시민사회 간의 소통과 협력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종교계와 시민사회와 소통하는 가교역할 해왔다.
아울러 묵은 노동사회의 갈등 문제 해결노력을 전개했다.
쌍용차와 파인텍 같은 오랜 노동문제와 제주강정해군기지 같은 안보의제 이르기까지 문제 해결하는 과정의 여러 가지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지난 겨울 고(故) 김용균 청년의 사망 과 같이 아픔을 느끼면서 같이 해왔다.
이렇게 지난 1년간 대과없이 일을 하게 하는데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이제 저는 청와대를 떠나지만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을 우리사회 확산하는데 역할 계속하겠다. 성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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