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강경화·성윤모·김상조 참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일본 수출 규제 강화 조치에 대응키 위해 여야 5당 및 정부, 재계, 노동계가 모인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가 31일 공식 출범한다.
조정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정진석 자유한국당 일본수출규제특별위원장,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윤영일 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 박원석 정의당 정책의위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여 첫 회의를 연다.
정부 측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여한다.
민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등 노조 대표 등이 함께 한다.
민관정 대표들은 첫 회의에서 반도체 소재 관련 일본 수출 규제 강화 조치 관련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2일 예상되는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우대국) 제외 결정에 대한 대책을 공유할 전망이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