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연패를 탈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뉴욕 양키스가 2대4로 패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4대2로 승리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뉴욕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애리조나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해 4대2로 승리했다.
애리조나는 첫 이닝에서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내야안타로 출루한 페랄타가 에스코바의 중전 안타, 워커의 볼넷, 존스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 아웃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4회말 애리조나는 2점을 더 달아났다. 첫 타석에 들어선 워커가 비거리 106m의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존슨은 좌전 2루타로 출루, 플로레스의 2루수 땅볼과 아메드의 좌중간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6회말 뉴욕 양키스는 첫 득점을 기록했다. 우익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한 저지가 엔카나시온의 중전 2루타에 힘입어 팀에게 첫 득점을 안겼다.
7회초 애리조나의 켈리는 비거리 131m 솔로 홈런을 기록, 격차를 4대1로 벌렸다.
뉴욕 양키스는 역전을 노렸지만 8회말 웨이드의 비거리 116m 솔로 홈런 이후 득점에 실패, 경기는 4대2 애리조나의 승리로 끝났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발 테일러 클라크(5.1이닝 3피안타 1실점 2볼넷 6삼진, ERA 5.53)는 승리투수로, 뉴욕 양키스 선발 J.A. 햅(6이닝 8피안타 3실점 1볼넷 2삼진 1피홈런, ERA 5.19)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7.31.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