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판매율 지난해 대비 160% 성장...강점은 기술력"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테크산업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휴테크는 안마의자 성수기인 지난 5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성장 했으며,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꾸준한 매출 상승 곡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안마의자 매출 비중은 직영점이 가장 높았다. 매출 상승률 기준으로는 마트·백화점·전자제품 전문점 등 양판점의 판매율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87% 성장해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경쟁이 치열한 안마의자 시장에서 휴테크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휴테크가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음파진동 마사지 기술을 탑재한 '카이 SLS9'은 최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출시 이후 만 1년 넘게 업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휴테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의 체험을 유도하기 위해 직영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영업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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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테크] |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