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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예능→다시 드라마로, 새 월화극 'VIP' 티저 공개…장나라·이상윤·이청아 출연

기사입력 : 2019년08월06일 09:43

최종수정 : 2019년08월06일 09:5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장나라와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의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SBS 새 월화극 ‘VIP’의 레거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019년 10월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이다.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등으로 이뤄진 배우 라인업과 함께 디테일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과 필력을 인정받은 이정림 PD와 차해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SBS]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깊은 생각에 잠긴 박성준(이상윤)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서 시작한다. 그의 가방과 재킷, 사원증, 넥타이를 든 서로 다른 4명이 어딘가로 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뒤이어 어딘가를 응시하는 박성준과 쓸쓸한 나정선(장나라)이 보여, 두 사람에게 범상치 않은 일이 일어난 것을 예감하게 한다. 또한 회의실에서 서로 가까이 붙어 있는 두 남녀는 누구인지 시선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나정선이 묘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그를 둘러싼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에 기대를 자아낸다.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신규 월화예능 '리틀포레스트' 후속으로 2019년 10월에 첫 방송한다. 또 다른 장르 차별화 편성전략으로 여름 시즌에 한해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했던 SBS가 ‘VIP’로 월화드라마의 부활을 예고해 관심이 모인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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