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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찜통더위 절정··· 서울 낮 최고기온 37도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17:49

최종수정 : 2019년08월09일 17:49

서울 낮 최고기온 37도...평년보다 높아
폭염특보도 계속..건강관리 유의해야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가을의 문턱'이라는 절기상 입추(立秋)가 지났지만, 이번 주말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이르는 등 불볕더위는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0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9~37도로 전망된다. 휴일이자 말복인 11일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7~35도로 관측됐다. 평년 아침 기온은 22~27도, 낮 기온은 28~32도다.

폭염특보 역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낮 기온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9.08.05 pangbin@newspim.com

아울러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에도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 현상 역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것을 뜻한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일부 지역에 10일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무더위를 누그러뜨리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비가 그치면 높은 습도와 함께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

한편 제9호 태풍 '레끼마'는 이번 주말 중국 상하이를 거쳐 칭다오 부근으로,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일본 가고시마 부근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 서부와 서해 먼바다에서 물결이 높게 일고, 제주도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내륙 지역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기온이 33도 내외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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