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 외야수 이천웅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LG 이천웅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로 출루해 득점까지 성공한 이천웅은 2회말 야수선택으로 1루를 밟은 뒤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천웅은 3회말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KIA 선발투수 제이콥 터너가 던진 2구째 127km 커브를 오른쪽 종아리에 맞았다. 이후 곧바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이천웅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1루에는 신민재가 대주자로 출전했다.
LG 트윈스 이천웅. [사진= LG 트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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