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일산 킨텍스서 실물도 최초 공개 예정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준대형 트럭신차의 차명을 ‘파비스(PAVISE)’로 확정하고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21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파비스(PAVISE)는 ‘실용적인(Practical), 개조하기 쉬운(Adaptable), 넓은(Volume),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Information), 안전한(Safety), 경제적인(Economical)’ 등 특장점의 앞 글자를 딴 준대형 트럭이다.
현대차 파비스 렌더링 이미지 [사진 = 현대자동차] |
차명 ‘파비스(PAVISE)’는 ‘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한다. 신형 그릴 디자인의 모티브이자 안전성, 편의성 측면에서 앞서나가는 이미지를 추구한다.
전면부 그릴은 ‘단단한, 보호하는, 대담한(Solid, Protective, Bold)’를 키워드로 단단하고 강한 방패의 웅장한 이미지를 부여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하고 구조적으로 꽉 짜여진 디자인을 완성했다.
내장 디자인은 트럭 운전자에게 딱 맞춘 레이아웃과 실용적인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휴식 공간 및 사무 공간까지 고려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으며, 향후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현대차는 파비스를 통해 소형에서 대형을 아우르는 트럭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파비스 실물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페어에서는 특장차 10종을 함께 공개하는 파비스존 이외에 △올 1월 새롭게 출시한 엑시언트 프로 등을 전시한 ‘엑시언트존’ △수소연료전지스택, 수소전기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존’ △미래 기술 개발 전략을 소개한 ‘신기술 비전존’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해 고객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간의 가치를 더한 준대형 트럭 파비스는 현대차 트럭 라인업을 완성하는 새로운 기대주”며 “안전성, 편의성, 경제성, 실용성 등 다양한 장점을 응축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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