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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안전농산물 생산확대 GAP 인증 교육 성료

기사입력 : 2019년08월22일 13:59

최종수정 : 2019년08월22일 13:59

[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재배농가 등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및 갱신대상 농가가 인증 취득 시 2년에 한번 2시간을 이수해야하는 필수교육으로 GAP 인증 및 관련 규정의 이해, 농가 이행사항,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핵심내용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GAP 기본교육을 받는 농업인들의 모습 [사진=영암군]

GAP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존을 위해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의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군에서는 대표농산물인 무화과, 멜론, 고구마 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전년 농가수 대비 15% 증가한 646농가·750㏊를 인증목표로 금년 상반기에 3차례의 교육을 통해 약 620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GAP인증을 위한 교육을 이수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GAP인증제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교육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 만족도가 좋은 우수관리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인증취득에 필요한 인증비용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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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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