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과 함께 슈퍼 6000 클래스 e스포츠 대회 개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모터레이싱의 대명사’ 슈퍼레이스가 e스포츠를 시작한다.
CJ ENM 게임채널 OGN의 신규 e스포츠리그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약칭: LG 울트라기어 퓨처스)의 신규 종목인 ‘슈퍼레이스 e스포츠’의 예선 접수가 26일부터 진행된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사진= 슈퍼레이스] |
E&M 모터스포츠. [사진= 슈퍼레이스] |
제일제당 레이싱. [사진= 슈퍼레이스] |
지난 5월 제작 발표회 때 예고됐던 ‘슈퍼레이스 e스포츠’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e스포츠 대회로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네 번째 종목으로 합류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슈퍼레이스가 국내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게임 채널 OGN과 힘을 모아 마련했다.
‘슈퍼레이스 e스포츠’는 쿠노스 시뮬라지오니사의 하드코어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로 진행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레벨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실제 출전하고 있는 차량도 등장한다.
예선 참가는 아세토 코르사 PC버전을 이용하는 만 15세 이상, 레이싱 기어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예선에서는 본선에 오를 32명을 선발해 4개 그룹으로 나눠 결선에 오를 8명을 가린다. 슈퍼레이스 e스포츠의 총상금은 3480만원으로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슈퍼레이스 e스포츠’에 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26일부터 9월3일까지 예선 접수 사이트를 통해 참가 접수를 한 후 '사이드 바이 사이드'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최고 랩 타임을 기록하면 된다.
‘LG 울트라기어 FUTURES’ 슈퍼레이스 e스포츠 본선은 9월20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OGN e스타디움 12층의 O스퀘어에서 생중계로 진행한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