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4승을 달성한 고진영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양우 장관은 “고진영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도 4년 만에 수립될 만큼 어려운 ‘72홀 보기 없는 우승’ 기록을 달성해 국민들에게 벅찬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데뷔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에도 안주하지 않고 겨우내 손톱이 깨질 만큼 혹독한 훈련으로 세계 1위에 오른 고 선수의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고진영. [사진=LPGA] |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지난 26일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총상금 225만달러)서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72홀 노보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한 고진영은 2017년까지 통산 10승을 올렸다. 2018년, 67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데뷔전에서 우승한 선수로 이름을 알렸고 현재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6승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24개 대회에서 고진영(4승), 박성현(2승), 김세영(2승), 이정은, 지은희, 양희영, 허미정(이상 1승씩) 등 시즌 절반에 해당하는 12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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