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용인테크노밸리 진입도로 1.2km 확장 완료

기사입력 : 2019년09월03일 14:30

최종수정 : 2019년09월03일 14:30

처인구, 60억원 투입 왕복 2차선→4차선…9일 개통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는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구국도 45호선) 1.2km 확장공사를 완료해 오는 9일 개통한다.

용인테크노밸리 진입도로 확장구간.[사진=용인시청]

이는 올해 말로 예정된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따라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경우 예상되는 통행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3일 처인구에 따르면 옛 국도45호선과 접한 덕성리 620-1 일대 84만556㎡에 들어서는 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 2016년 착공돼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준공 후엔 반도체 관련업체인 디에스테크노와 엠투엔, 동물약품회사인 녹십자수의약품 등 전기·전자, 바이오·케미컬, 화장품과 같은 다수 업종의 110여사가 입주하게 된다.

이번 도로확장은 용인테크노밸리 교통영향분석에 따른 것으로 테크노밸리 진출입 차량들은 물론이고 인근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구국도45호선의 덕성IC와 시미IC 사이의 1.2km 구간을 종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용인테크노밸리 진출입 차량이나 인근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 없도록 했다.

이 사업엔 시비 50억원, 도비 10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됐다.

처인구 관계자는 "장기간 끌어온 용인테크노밸리를 준공하기 전에 진입로 확장공사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