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4500명 몰려 한밤 추격전”···렛츠런파크 부경 좀비런 '성황'

기사입력 : 2019년09월08일 16:09

최종수정 : 2019년09월08일 16:09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7일 열린 좀비런 행사에 4500여명이 몰려 ‘한밤’ 추격전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20대들의 공식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Zombie Run-10인의 생존자들이 이날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여름 끝자락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감초같은 역할을 해준 200여명의 좀비분장을 한 젊은 자원봉사자들의 역할도 행사 재미에 한몫했다. 각자 개성넘치는 분장으로 1코스부터 6코스까지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가 7일 개최한 좀비런 행사에 4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2019.9.8.

좀비런은 전국 7개 도시 10만명 이상 참가한 올해 7년 차 국내 최초, 최대 좀비 페스티벌로 청춘들이 즐겁게 스스로를 표현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 ‘좀비런,10인의 생존자들’에서는 10명이 팀을 이뤄 출발해 매 코스(총 6개)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좀비와 추격전을 벌였다.

1코스 침투, 2코스 사일런스, 3코스 백신탈취, 4코스 좀비댄스, 5코스 생존신고, 6코스 좀플갱어 등 정신차릴 틈 없는 재미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주었다.

미션수행과 함께 3km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로레알 화장품, 메달)을 증정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메이드,경찰,의사 좀비 등 특수 분장을 받은 좀비들과 기념촬영이 가능해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영호(26) 대학생은 “리얼한 좀비들과 함께 잡기놀이, 미션게임을 하다보니 더운지도 몰랐다. 코스를 돌면서 렛츠런파크 곳곳을 둘러보게 됐는데 다시 한번 방문하고싶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젊은 세대와 더욱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공식 인스타그램(letsrunpark_busan)에 다양한 사진을 업뎃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정형석 본부장은 “우리들의 주 고객은 4050세대인데, 청춘들의 행사 좀비런이 렛츠런파크에서 펼쳐져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춘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