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 여객선이나 유‧도선, 낚싯배 등을 이용하는 귀성객이나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해 바다를 찾는 휴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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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해양경찰서] |
이에 동해해경은 오는 10일까지 유도선 안전점검과 함께 음주운항 금지, 수상레저 안전수칙 준수 등을 독려하고 11일부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불량식품 유통 및 성수용품 밀수행위 등 명절을 노린 민생침해범죄가 성행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
권오성 서장은 “6일부터 여객선터미널, 연안해역 등 치안현장을 점검하며 관내 위험구역 및 연안 취약개소를 중점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