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가에도 아이들과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지난 4일 개봉한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는 이번 추석 상영 애니메이션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주말 국산 애니메이션 최초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극장판 헬로카봇'은 주인공 차탄과 토끼족 공주 달려라 바니, 그리고 새로운 최강의 카봇들이 힘을 합쳐 외계인에 맞서는 모험을 그린다.
지난 11일 개봉한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는 누적 220만부 이상 판매된 인기 만화 '반지의 얼렁뚱땅 비밀일기'의 첫 극장판이다. 사라진 아빠와 친구들을 찾기 위해 과자 나라로 떠난 반지의 모험을 그린다.
같은 날 개봉한 '플레이모빌: 더 무비'는 장난감 플레이모빌을 소재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플레이모빌은 1974년 탄생해 전 세계 100개국에서 30억 개 이상 판매된 인기 장난감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생애 첫 더빙에 도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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