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주간추천주]포스코·SK·한화케미칼 등 하반기 실적 개선 '주목'

기사입력 : 2019년09월15일 09:00

최종수정 : 2019년09월15일 09:00

"포스코, 2~3분기가 주가 저점 형성 전망"
유안타·하나금투, 추천주 2주 유지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이번주(16~20일) 주간 추천주 목록에 포스코·SK·한화케미칼 등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대거 올랐다. 유안타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현대모비스·엔씨소프트·호텔신라 등 지난주 추천주를 유지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추천 종목에는 3, 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포스코·SK·한화케미칼·엔씨소프트 등이 언급됐다. 신사업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주(16~20일) 주간추천주 [자료=각사]

KB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2분기와 3분기가 주가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원료 비용이 올해보다 제한적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다. SK는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텍 등 바이오계열 신성장 동력의 안정화, SK텔레콤·SK이노베이션 등 상장자회사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삼성화재는 전체 보험업종에 걸친 높은 우량계약 비중과 통제범위 내 유지되는 장기위험손해율로 실적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SK증권은 현대위아와 한국조선해양의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위아와 관련, "현대차그룹 신차 확대에 따라 4륜 트랜스퍼 등 고가 부품 탑재율이 확대되고, 낮은 주가순자산배율(PBR)인 상황에서 부품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조선해양의 경우 기존 수주 물량에 대한 옵션 물량과 신조 투자의향서(LOI) 체결 건이 다수 상존하며, 하반기에 모잠비크와 카타르에서 발주하는 LNG 캐리어 물량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세 유지중인 운임으로 인해 하절기 투기발주도 나올 수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유안타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추석 연휴로 인해 지난주 추천주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7~8월 면세점 매출의 성장과 대외적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 따라 호텔신라의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 역시 셀·모듈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하반기 태양광의 뚜렷한 개선을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모비스가 원화약세에 따른 AS부문 실적 개선과 하반기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시 부문별 가치 재평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기분양 자체 사업의 매출 확대와 GBC 프로젝트 착공을 통한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