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육군 수도군단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수원·안양·김포·화성시 등 경기 서남부 일대에서 ‘2019년 대침투 종합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열린 '통신재난 대비 가상훈련'에서 군인들이 통신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19.07.03 dlsgur9757@newspim.com |
19일 군단에 따르면 대침투 종합훈련은 연 단위 실시되는 지역 통합방위 훈련으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책임지역 내 모든 국가방위요소가 훈련에 참가해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도군단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주·야 간 연속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군 병력 및 장비가 많이 이동하고,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 통제와 검문소 운영, 공포탄 사용 등이 있을 예정이다.”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 신고는 ‘주민불편신고센터(031-440-1405)이며, 거동 수상자‧폭발물 의심 물건 등을 발견 시 가까운 경찰서나 통합방위 주민신고번호(133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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