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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8일 보산동 우호광장서 한미우호축제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08:45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08:45

미8군 군악대·100인합창단 공연 등 다채 행사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28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보산역 1번 출구)에서 제15회 한미우호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미2사단 장병 및 가족과 동두천시민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행사로 동두천시 외국인관광특구상가연합회가 주관한다.

공식행사 전 오후 4시부터는 행사장 주변에서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판매하며, 외국인관광특구 상가연합회에서는 이색 먹거리들로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식전공연으로는 실버오케스트라 김형식 단장의 색소폰 공연, 이담 비나리 공연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보산동 한국무용팀의 공연과 미국의 유명한 팝송을 재즈의 본고장인 뉴올리언즈 스타일이나 스윙 스타일로 편곡해 연주하는 미8군 군악대 스파르탄 브라스 밴드의 파워풀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시 반부터는 공식행사인 동두천 로컬 아티스트 연합이 모여 만든 동두천 댄스연합팀의 스트릿댄스 퍼레이드, 한미우호 축제를 위해 결성된 평화밴드팀, 동두천시립합창단과 연천어린이합창단이 모여 결성된 한미우호 평화 100인합창단의 공연이 이뤄진다.

축하공연으로는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키프클랜 영케이와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의 공연, 그리고 유명 트로트가수 남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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