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소통의 공간서 소통의 부재 말하고 싶었다"…오지호 주연 '수상한 이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워낙 험악한 사건·사고가 많고 소통의 부재가 심각한 지금,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다 만들게 된 작품입니다.”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수상한 이웃’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메가폰을 잡은 이상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지호, 오광록, 안지환, 영민(보이프렌드), 강희가 자리해 작품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상훈 감독(왼쪽부터), 배우 오지호, 오광록, 성우 안지환, 영민, 강희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이웃'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9.25 mironj19@newspim.com

이 감독은 “이 영화는 각 계층과 그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여기엔 소통이란 공통주제가 있다. 그건 가족 간의 소통일 수도 있고 이웃 간의 소통일 수도 있다. 또 사회적 편견을 다문화 가정을 통해 이야기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공간을 ‘놀이터’로 설정한 것과 관련,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공유하는 공간이 놀이터다. 어릴 때는 부모님과 오고 나이가 들어서는 손주들과 온다.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 그곳에서 다양한 사건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오지호는 정체불명의 남자 태성을 열연, 코믹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연기할 때 가장 신경 쓴 건 내려놓음이다. 주변 지인들이 너같이 생긴 사람이 코미디가 잘 어울린다고 다 내려놓으라고 했다. 근데 영화를 보니 너무 내려놨더라. 어쨌든 재밌게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오지호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이웃'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9.25 mironj19@newspim.com

오광록은 비밀 많은 경비원 덕만 역을 맡았다. 오광록은 “이 영화는 따스한 꿈을 꾸는 영화였다. 또 개인적으로 오광록 말투나 표현법이 아니라 사실적인 연기를 할 수 있어 그게 참 좋았다”고 털어놨다.

퇴직 사실을 숨기고 놀이터로 출근하는 영식 역의 안치환은 “영식이 제 나이대다. 가정이 있고 아이가 있고 실직자다. 저 같은 프리랜서는 내일 일이 없으면 실직자고 일이 있으면 직장인이다.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듯했다”고 합류 당시를 떠올렸다. 

영민은 왕따 소년 현수, 강희는 동네 아이돌 정욱으로 분했다. 영민은 “현수가 처음엔 소심하다가 차츰차츰 용기를 얻는다. 그걸 표현하는데 집중했다”고, 강희는 “정욱이 많은 신에 등장하진 않지만, 영화 문맥상 중요한 포인트를 짚고 넘어가야 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끝으로 오지호는 “코미디도 있고 감동도 있는 영화”라며 “지금을 사는 사람들이 한 번쯤 공감할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특히 2030세대가 우리 영화를 보면 가족, 사회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상한 이웃’은 의문의 사건이 계속된 한 동네에 나타난 오지라퍼 꼬질남 태성과 엉뚱한 이웃들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다. 오는 10월 9일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