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중앙정부의 균특회계 지방이양을 앞두고 농어촌개발사업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무안군 농어촌개발사업 관련부서와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최완일 지사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어촌개발사업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모습 [사진=무안군] |
이날 행사는 최은화 아나운서의 공감스피치, 올해 행복마을콘테스트 대통령상을 받은 거창군 빙기실 마을 박주영 사무장의 마을 만들기 성공사례 강의, 지방이양사업 추진방향 질의 토론 등이 진행돼 변화된 정책을 이해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2020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방이양사업의 흐름에 대비해 농어촌분야의 담당공무원과 농어촌공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재정립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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