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 문학회가 장수읍 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제1회 장수문학상 시상식과 장수문학 제30집 봉정식을 거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영수 장수군수, 김종문 장수군의회의장, 한국희 부의장, 유일권 민주평통장수협의회장, 후원회장 전라교육사 이정만회장, 장수문학회원,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1회 장수문학상 수상 모습[사진=장수군청] |
이날 수상자는 제1회 장수문학상 본상에 권승근 장수문화원장, 장수문학상 신인상에 이훈씨, 가작에 엄정규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고강영 장수문학회장은 인사말에서 “1991년에 창립된 장수문학은 이제는 크게 자라 그 열매와 업적을 감출 수 없는 장수의 얼굴이 됐다”면서 “전라교육사 이정만 회장의 후원으로 제1회 장수문학상을 제정해 수상자를 내고 시상하게 된 사실은 자랑할 만한 일이며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후배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고 회장은 “우리 장수의 정신문화와, 빛나는 장수문학으로, 대한민국에서 장수를 주목할 장수로, 배우고 도전해야 할 예술의 고장 장수로, 시대를 리드하는 문학운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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