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가 보행자용 도로명판 30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10개 읍·면지역의 도로명판 설치 현황을 조사해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한 후 10월초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한 도로명판 300개는 보행자가 많은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집중 설치해 시민들의 길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명판 설치 예시 [사진=세종시] |
민홍기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과 위치 찾기 서비스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월말까지 동지역과 산업단지의 신규 개설 도로에 차량용과 보행자용 도로명판 158개를 설치했으며 훼손 망실된 도로명판 85개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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