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이 7일 오후 7시 청주 문화제조창C 야외광장서 개막한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11월 17일까지 41일간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전야제를 겸한 개막식을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4년 만에 부활한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시상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축사, 개회선언 및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 |
한범덕 청주시장(가운데)이 공예비엔날레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청주문화제조창C에서 준비상황에 대한 마지막 점검을 했다.[사진=청주시] |
시상식은 우선 레드카펫(우천 시에도 변동 없이 진행)이 참석자들을 개막식장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레드카펫에서는 기념촬영 및 참석자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 촬영이 진행되며 이 영상은 바로 이어지는 청주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 뒤 상영된다.
조직위는 2017년 한차례 중단되었던 공모전을 부활시키며 기획자 분야를 신설해 이 분야에서 5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작품 공모 부문에서는 TOP11이 선정되어 이날 개막식에서 총상금 1억4000만원 규모의 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대에 오른다.
이어 생명의 아름다움과 청주의 오늘을 담은 김창겸 작가의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한국의 전통춤과 LED를 결합한 ‘생동감 크루’의 박진감 넘치는 춤과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문화제조창C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날 개막식에 이어 8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하고 테이프 커팅, 1호 입장객 축하 및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가 연이어 진행된다.
한편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하루 앞둔 6일 주 행사장인 문화제조창C에서 마지막 점검을 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