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 기술로 204개 광원 적용"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루미마이크로는 순수 국산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홈케어 LED마스크 '셀루미(CELLUMI)' 본격 론칭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셀루미는 LED(Light-Emitting Diode) 광원을 활용한 셀프 미용 홈케어 기기다. LED 광원 레드, 블루, 근적외선이 각각 204개씩 장착돼 총 612개 LED칩이 적용됐다. 특히, 무게 분산용 상부지지대, 편안한 호흡을 위한 '브레스 홀(Breath Hole)', 눈 보호용 '아이쉴드(Eye-Shiled)' 등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한 편안한 착용감이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루미마이크로는 2002년 설립 이래 국내에 자체 보유 중인 LED 광원 설비 시설을 바탕으로 LED 광원 제품을 생산해 온 LED 전문기업이다. 회사 측은 17년 LED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수 국산화 기술을 이용한 셀루미의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든 체제가 자체 설비에서 진행된 만큼, 제품의 원가 절감을 통해 시중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뛰어난 국산 LED 기술 경쟁력으로 탄생한 셀루미는 간단한 조작 만으로도 콜라겐 생성을 통한 피부 탄력 재생, 여드름 증식 억제, 피부 트러블 진정, 피부 색소 침작 방지 및 재생 촉진 등 얼굴 피부 미용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체적으로 확신한 경쟁력 있는 국산 기술을 통해 셀프 뷰티기기 시장 진출에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오는 15일부터 국내 주요 포털 쇼핑사이트 론칭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