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혁신학교를 통한 학교문화 혁신을 확산하고 운영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9학년도 하반기 부산다행복학교 ‘학교 여는 날’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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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10.8. |
‘학교여는 날’은 오는 11일부터 12월 24일까지 부산다행복학교를 운영하는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등 26곳에서 펼쳐진다.
참가학교는 연산유치원과 화명초, 달산초, 금사초, 금성초, 주양초, 가람중, 초읍중, 초장중, 반송중, 모동중, 만덕중, 충렬고, 삼정고, 만덕고, 부산영상예술고 등이다.
이들 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부산다행복학교를 운영하며 쌓아온 민주적 협의문화와 학생 및 학부모 자치, 제안수업 방식의 수업 나눔 및 협의회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학교 캠프 운영,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난 변화를 다른 학교와 공유한다.
앞서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동초와 가람중, 초읍중, 충렬고에서 ‘학교 여는 날’을 운영했다.
이 가운데 서동초는 온작품 읽기 후 작가와의 만남 활동을 하고, 가람중과 초읍중, 충렬고 등 3개 학교는 수업공개(수업나눔) 활동을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다행복학교는 공교육의 모델학교를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학교”라며 “‘학교 여는 날’은 다행복학교의 여러 성과들을 다른 학교와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