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PGA 투어가 사상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전체 선수의 모든 샷을 생중계 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8일(한국시간) "내년 3월12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4라운드 내내 모든 선수의 샷을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PGA 투어가 내년 3월부터 사상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전체 선수의 모든 샷을 생중계 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PGA 투어는 "이런 시도는 골프 역사상 처음이다. 72개홀에서 선수 144명의 약 3만2000개가 넘는 샷을 보여주기 위해 120대에 달하는 카메라를 투입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릭 앤더슨 PGA 투어 최고 미디어 책임자는 "모든 PGA 투어 대회의 모든 샷을 실시간 중계와 주문형 영상으로 팬들에게 전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이번 시도는 그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