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산구(갑) 지역 입당원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광주 광산구(갑) 지역에서 본인이 작성하지 않은 입당원서와 주소지 허위기재 등의 제보가 잇따르자 당헌·당규의 규정에 따라 민주당 광주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결과 중앙당 승인, 상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전수조사를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더불어민주당] |
입당원서 전수조사는 광산구(갑) 지역 입당원서 대리제출인들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직접 제출해 입당 완료된 입당원서가 대상이며, 입당원서 상의 주소지가 실거주지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송갑석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공정한 경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번 조치도 그 일환으로 결정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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