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행락철 이후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위험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위험구역은 방파제, 갯벌, 항포구, 선착장 등 상반기에 지정된 23개소로 해경, 전남도, 완도군 등 6개 기관과 지역주민이 합동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완도해경은 23개소 위험구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완도해경] |
또한 상반기 지정한 위험구역에 설치된 위험경고표지판과 차량 추락 방지턱 등 안전시설물 상태 점검하고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는 미흡한 부분을 파악해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을 추가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김충관 서장은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안안전 사고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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