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상관면, 소양면, 구이면 일부 마을에서 운행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행복콜버스를 내년 1월부터 전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9월부터 도입한 상관, 소양, 구이지역 행복콜버스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주민들이 마을 확대 운행을 요구한 것에 따른 것이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행복콜버스 이용 모습[사진=완주군청] |
마을운행 확대를 위해 소양, 구이지역에 운행하는 행복콜버스를 각 1대에서 2대로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방식은 주민 요구에 따라 운행하되 현재 운행하고 있는 마을은 기존대로 행복콜버스 승강장에서 이용가능하고 신규 운행마을은 해당마을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이용가능하다.
또한 해당마을에서 각 소재지까지의 1회 이용료는 500원이며, 출발지에서 1시간전 사전예약제로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07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행한다.
완주군은 행복콜버스 확대에 따라 주민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당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현수막, 스티커, 명함 등 홍보물을 제작해 마을 주민들에게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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