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실시간 예매율 50%를 넘어서며 극장가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개봉일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2%를 기록, '말레피센트2' '조커' 등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은 9만5682명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정유미가 지영을, 공유가 지영의 남편 대현을 연기했다. 이 외에도 김미경, 공민정, 박성연, 이봉련, 김성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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