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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동 美 한인상공회의소 대외협력위원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1:10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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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등 유명인사 가입 이어져
2개월 만에 설정액 900억·수익률 7%대 기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김옥동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대외협력위원장이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23일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에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원들이 'NH-아문디(Amundi)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 가입행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우측 다섯번째 김선엽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장, 좌측 여덟번째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사장, 좌측 두번째 김옥동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한국대외협력위원장, 우측 세번째 서옥원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24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김선엽 총회장, 황병구 이사장, 김옥동 대외협력위원장은 전날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를 방문해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펀드' 가입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여수세계한상대회 참석차 최근 방한했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산하 6개 지역협의회와 80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된 150만 한인상공인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다.

지난 8월 14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출시한 해당 펀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다. 일본의 무역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재·부품·장비 업종에서 국산화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기업이 여기에 포함된다.

펀드는 다른 공모 주식형펀드 대비 운용 및 판매보수를 낮추는 한편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관련 기술개발과 관련된 대학 및 연구소에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공익적 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출시 이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의 가입이 이어지며 설정 후 2개월 만에 설정액 900억원을 돌파했다. 이달 23일 모펀드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도 6%대를 유지하고 있다.

문영식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전무)는 "소재·부품 분야 국내 혁신기업을 응원할 목적으로 출시됐으며, 설정 후 2개월 동안 순조롭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에 손쉽게 투자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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