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버티고'가 하와이국제영화제 한국영화 부문에 공식초청 됐다고 24일 배급사 ㈜트리플픽쳐스가 밝혔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밖의 로프공(정재광)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트리플픽쳐스] |
안나 페이지 하와이국제영화제 프로그래밍 디렉터는 "'버티고'는 올해 최고의 로맨스 영화 중 하나"라며 "천우희가 한국 영화계의 독보적 라이징 스타 중 한 명임을 굳건히 보여준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하와이국제영화제는 영화를 통한 아시아, 태평양, 북미 지역 간의 문화적인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 올해로 39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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