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이유있는주방은 왕십리 1호점을 오픈, 서울 강북 지역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유있는주방 왕십리 1호점 모습 [사진=이유있는사람들] |
이유있는주방 왕십리 1호점은 1, 2층에 공유주방이 위치하고 3층에는 일반인을 위한 소셜다이닝 공간인 '이유있는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날 피자브랜드 '빚짜'를 시작으로 '마라하오', '돈카츠', '마마쿡', '바비공방', '남도분식' 등이 다음 달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은 주방설비와 기기를 갖춘 하나의 주방을 여러 사업자들에게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사업자는 공유주방을 통해 권리금, 보증금, 임대료, 인건비 등의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시켜 외식업 창업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
이유있는주방을 서비스하는 이유있는사람들 정준수 대표는 "이유있는주방은 1층 위치의 오픈형 주방으로 위생과 청결을 차별화 요소로 해 입점 메뉴와 업종에 최적화된 주방을 세팅한다"며 "왕십리점 최초 입점자를 대상으로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의 메뉴 업그레이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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